청와대는 교육평가원의 답안지및 정답 누출사건을 알면서도 16일
오병문교육부장관의 대국민사과성명을 내게 하지 않았느냐는 시비
가 일자 적이 당황.
이경재대변인은 경원대의 조직적 입시부정 못지않은 평가원의 부정
이 적시된 상태에서 오장관의 성명이 나온 것은 상식에도 맞지않는
다는 지적에 "그렇지 않아도 홍보방법론을 둘러싼 논의가 있었으나
은폐운운은 말도 안된다"고 해명.
한 수석은 "교육부가 평가원 부정사실을 4월초순 청와대에 보고했다
지만 교문수석의 말로는 15일께 였다"고 했는데 15일 보고가 이뤄졌다
하더라도 오장관의 사과성명이 나오기전에 있던 것이 돼 설득력이 떨
어지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