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새벽 K1소총 1정과 실탄 1백30발,수류탄 18발을 갖고 소속 부대를 탈
영해 서울을 공포로 몰았던 임채성일병(21)이 민간인 7명이 사상하는 난동
을 부린끝에 붙잡혔다.

김일병의 이날 무차별 총기난사로 행인 고성주씨(51.서울 성북구 동소문동
5의 80)가 숨지고 김성규씨(40.여)등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박일병은 추격한 군병력과 교전을 벌이다 머리등에 총탄을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