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이 판매가 부진해지면서 재고가 늘어나자 시세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장담그기철이 지나면서 수요가 둔화되고있는데다
신염생산이 점차 호조를 보이자 산지재고(비축.생산지.집산지)가
지난달말보다 4천2백톤이 늘어난 7만6천6백t을 기록하고있다.

이에따라 산지시세도 전북지역에서는 상품이 50kg당 5천8백원선을
형성하고있으나 목포등지에서는 계속 떨어져 4천3백원선을 나타내면서
평균시세가5천5백원으로 지난달보다 1백67원이 떨어졌다.

도매시세도 상품이 50k 당 지역에따라 6천8백~7천5백원을 형성,2백원이
떨어졌고 산매시세도 1천원이 내려 9천~1만원선에 거래되고있다.

판매업계에서는 앞으로 신염생산이 크게 늘어나면서 산지재고가 더욱
증가할것으로 예상,시세는 더욱 떨어질것으로 내다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