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개발공사는 19일부터 전국 30개 택지개발지구에서 1백만평에 달하
는 각종 토지를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미분양으로 남아있는 이들 토지는 면적이 6천3백95필지 99만3백68평,
땅값 총액이 2조9천3백77억원에 달한다.
용도별로는 상업 및 업무용지가 1천2백33필지 36만1천6백94평으로 전
체면적의 36.5%이지만 금액으로는 76.1%나 차지하고 있다. 5천17필지의
단독주택지는 평균 가격이 평당 1백8만2천원이다.
공동주택지 50필지는 서울 중계 7필지, 울산 대화 및 오산시 각각 1필
지, 안성군 성정 2필지 등 11필지가 연립주택용지, 나머지가 아파트 용
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