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답십리8구역과 이문1구역의 재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15일 동대문구청에 따르면 불량 노후주택이 밀집,환경개선이 시급한
답십리8구역(답십리4동 10번일대)과 이문1구역(이문3동 55번지일대)에
내년부터 15~20층짜리아파트 1천8백56가구를 새로 건립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동대문구는 이들 2개지구내 불량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시행인가가 나는대로 내년상반기중에 착공,9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지구별 건립계획을 보면 답십리8구역의 경우 15층짜리 아파트 7개동
1천46가구,이문1구역에 15~20층짜리 아파트 6개동 8백10가구가 각각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