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황산주식회사(사장 권회섭)가 실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증자로
확보한 60억원을 활용,황산공장건설에 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황산은 공장입지를 온산공단으로 확정짓고 설계를
발주하는등 공장건설작업에 들어갔다.

한국황산은 이번증자에 참여한 업체들이 요청한 20만 외에 예상되는
추가수요를 감안,연40만~50만 규모가 공장건설을 추진키로하고 이를 위한
추가증자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증자에서 경기화학은 16억원을 출자,수요물량인 연8만 상당의
농황산을 구매키로하고 1차로 출자금액의 절반인 8억원을 납입했다.
한국티타늄은 연6만 의 황산을 공급받기로하고 증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