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현재현 한국기원 이사장 .. 경영차원의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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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말부터 크게 발전한 우리나라바둑계에
아직도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미력이나마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달 한국기원 새이사장에 취임한 현재현동양그룹회장은 취임소감을
이렇게 밝힌다.
-한국기원운영의 활성화 방안은.
"지난 88년부터 국제기전이 생기고 기전수가 느는등 우리바둑계는 많은
발전을 거듭,세계바둑최강국으로 부상했다. 그에 걸맞게 기원운영을
경영적차원에서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하겠다. 먼저 현 관철동
한국기원건물이 비좁아 바둑회관건립이 당면과제이나 부지매입등이 여의치
않아 1차적으로 올해말 홍익동 동림빌딩으로 이전하겠다. 이후 많은
바둑애호가들이 참여하는 바둑회관건립기금모금운동을 벌이겠다"
-현재 한국기원주관인 프로기전17개와 23개 아마기전에 대한 새로운
운영계획은 "지금까지 모든 기전이 그 형태나 방법면에서 거의 비슷했다.
기전수는 적은것이 아니므로 기존기전에 단이나 나이를 기준으로 저단진
또는 신예전부문을 신설,참여기사나 바둑애호가들이 흥미를 느낄수 있도록
하겠다. 과거에 중단해던 아마-프로대항전도 재개할 계획이며
기도문화상도 올해부터 부활하겠다"
-지난해 일본쏘데쏘배세계여자아마바둑선수권대회에서 윤영선양과
최은아양의 남북최초의 반상대결이 있었다. 이를 계기로
남북바둑교류활성화를 위한 구상은.
"남북바둑교류는 남북관계라는 국가정책의 테두리안에 있는 문제이다.
제3국 바둑협회를 통한 접촉등의 방안등을 연구 검토할 가치가 었다고
본다"
국민학교 3학년때부터 선친에게 바둑을 배워 아마5단수준의 실력가인
현이사장은 그동안 한국기원부이사장으로 재임한 바있다.
<최명수기자>
아직도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미력이나마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달 한국기원 새이사장에 취임한 현재현동양그룹회장은 취임소감을
이렇게 밝힌다.
-한국기원운영의 활성화 방안은.
"지난 88년부터 국제기전이 생기고 기전수가 느는등 우리바둑계는 많은
발전을 거듭,세계바둑최강국으로 부상했다. 그에 걸맞게 기원운영을
경영적차원에서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하겠다. 먼저 현 관철동
한국기원건물이 비좁아 바둑회관건립이 당면과제이나 부지매입등이 여의치
않아 1차적으로 올해말 홍익동 동림빌딩으로 이전하겠다. 이후 많은
바둑애호가들이 참여하는 바둑회관건립기금모금운동을 벌이겠다"
-현재 한국기원주관인 프로기전17개와 23개 아마기전에 대한 새로운
운영계획은 "지금까지 모든 기전이 그 형태나 방법면에서 거의 비슷했다.
기전수는 적은것이 아니므로 기존기전에 단이나 나이를 기준으로 저단진
또는 신예전부문을 신설,참여기사나 바둑애호가들이 흥미를 느낄수 있도록
하겠다. 과거에 중단해던 아마-프로대항전도 재개할 계획이며
기도문화상도 올해부터 부활하겠다"
-지난해 일본쏘데쏘배세계여자아마바둑선수권대회에서 윤영선양과
최은아양의 남북최초의 반상대결이 있었다. 이를 계기로
남북바둑교류활성화를 위한 구상은.
"남북바둑교류는 남북관계라는 국가정책의 테두리안에 있는 문제이다.
제3국 바둑협회를 통한 접촉등의 방안등을 연구 검토할 가치가 었다고
본다"
국민학교 3학년때부터 선친에게 바둑을 배워 아마5단수준의 실력가인
현이사장은 그동안 한국기원부이사장으로 재임한 바있다.
<최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