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수출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성사 삼성전자 대우전자등 가전3사의 지난
1.4분기중 가전제품 수출은 모두 16억1천9백만달러로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19%가 늘어났다.
금성사는 북미 유럽및 아시아시장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1.4분기중 수
출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 늘어난 6억8천만달러였다고 밝혔다.
1.4분기중 금성사의 북미 유럽시장에 대한 수출은 3억6천8백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20%정도 늘어났으며 인민폐가 큰 폭으로 평가절하된 중
국지역에 대한 수출도 5천3백만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56%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1.4분기중 가전제품 수출은 5억9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
간보다 25%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