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 스케치>보궐선거 합동연설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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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에서는 이날 합동연설회가 없어 각 후보가 개별적인 득표활동을
벌였다.
서강대교수출신인 민자당의 손학규후보는 미사에 참석하는등 주로
교인들과의 접촉에 시간을 보낸후 한차례 주례를 서면서 유권자들에게
얼굴을 알리기도.
그러나 주로 제자들로 구성된 20여명의 자원봉사단원들은 거리에 나가
법정홍보물을 돌리며 손후보가 "김영삼개혁"의 선봉장이 될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
민주당 최정택후보는 광명시 승격이래 한번도 야당이 패배한적 없는
이지역의 강한 야당세를 바탕으로 지역 누비기를 계속.
최후보는 민자당 손후보에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표로
연결시키기위해 이날도 대중목욕탕등을 돌며 유권자와의 접촉을 강화.
김병용전의원의 아들인 무소속의 김은호후보는 "텃새냐 철새냐"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장애자와 영세상인등을 대상으로 바닥표 훑기에 바쁜
일정.
<>.11일 3개 보선지역중 처음으로 열린 부산사하합동연설회는 지난
14대총선 유세때와는 달리 5백여명의 유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한
분위기속에 진행.
그러나 각 후보들은 연설회가 시작되기 1시간여전부터 행사장인
낙동국민학교입구에 서서 유권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한표를
부탁"하는등 열띤 득표경쟁양상.
특히 민자당의 박종웅후보진영에서는 이 지역의 터줏대감격인
서석재전의원이 행사장을 돌며 박후보지지를 당부하는가하면
홍순오후보(신정)의 선거운동원으로 등록한 박찬종신정당대표도
유권자들에게 깨끗한 한표를 부탁해 눈길.
합동연설회 시작직전 5명의 후보들이 공명선거를 다짐하며 나란히 손을
맞잡아 들어보이자 청중들은 힘찬 박수로 격려를 보내기도.
후보들은 이날 연설회에서 최근의 재산공개파문을 의식한듯 저마다 깨끗한
선거 개혁정치의 적임자등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
후보들은 또 이날 타후보들을 비방하거나 과거 총선때마다 단골 메뉴였던
지역개발관련 공약을 일절 하지 않는등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이날 첫 연사로 나선 박용수후보(무소속)는 "이번 선거는 사하구민의
자존심을 전국에 알리고 정치수준을 평가받는 중요한 선거라면서
"선배정치인들의 행태에 안타까워 출사표를 던졌다"고 자신을 참신한
차세대 정치가로 소개.
박후보는 "국회의원들이 무슨 재산이 그리 많이 필요하냐"며 "당선되면
정계은퇴때까지 일체의 재산을 늘리지않고 집한채만 갖고 있겠다"고 약속.
박후보는 "또 이번 선거에서 법정선거YS의 정치역정과 대통령취임이후의
치적을 치켜세우는 한편 자신이 YS의 핵심측근임을 부각시키는데 연설의
대부분을 할애.
박후보는 "이번 선거는 문민정부수립후 첫 선거이자 명예혁명이라 일컫는
정치개혁이 이뤄지는 가운데 치러지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있다"며 YS의
신임투표 성격을 강조.
박후보는 압승을 거둬 YS의 개혁정책에대한 국민적 지지를 국내외에
보여주고 YS가 개혁정책을 더욱 힘차게 추진할수 있도록 자신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역설.
박후보는 또 자신이 중앙정치무대에서는 상당한 지명도가 있으나
지역적으로 잘 알려져있지 않은점을 감안,보선출마를 공언했던 이재국
최용수씨등이 모두 자신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이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박수를 보내자고 유도하기도.
김정길후보(민주)는 "이번 선거가 참으로 어려운 싸움이고 낙선하면
정치생명에도 치명적이라는 것을 잘 알고있다"며 지역구를 옮긴 배경을
설명하는데 주력.
김후보는 "민주당이 명색이 제1야당인만큼 나 개인보다 당이 상처를
입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서 낙선을 각오하고 출마했다"고 피력.
비용에 훨씬 못미치는 4천만~5천만원밖에 쓰지 않을것"이라며 "정의롭고
지혜로운 분들은 나를위해 자원봉사자로 뛰어달라"고 즉석에서 요청.
유강열후보(무소속)는 "선거에서의 실패는 뼈를 깎고 피를 말리는 고통을
준다"고 운을 뗀뒤 지난 12대총선이후 내리 세번 낙선한 자신의 경력을
들어 유권자들의 동정심을 자극.
세번째로 등단한 박종웅후보(민자)는 김후보는 YS의 요즘 인기도를
감안해서인지 "YS가 개혁정치를 잘해나가면 여당의원들 못지않게
지지하겠다"면서 "잘하는것은 잘한다고 칭찬해주고 못할때는 가차없이
비판하는 사람이 국회에 있어야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벌였다.
서강대교수출신인 민자당의 손학규후보는 미사에 참석하는등 주로
교인들과의 접촉에 시간을 보낸후 한차례 주례를 서면서 유권자들에게
얼굴을 알리기도.
그러나 주로 제자들로 구성된 20여명의 자원봉사단원들은 거리에 나가
법정홍보물을 돌리며 손후보가 "김영삼개혁"의 선봉장이 될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
민주당 최정택후보는 광명시 승격이래 한번도 야당이 패배한적 없는
이지역의 강한 야당세를 바탕으로 지역 누비기를 계속.
최후보는 민자당 손후보에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표로
연결시키기위해 이날도 대중목욕탕등을 돌며 유권자와의 접촉을 강화.
김병용전의원의 아들인 무소속의 김은호후보는 "텃새냐 철새냐"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장애자와 영세상인등을 대상으로 바닥표 훑기에 바쁜
일정.
<>.11일 3개 보선지역중 처음으로 열린 부산사하합동연설회는 지난
14대총선 유세때와는 달리 5백여명의 유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한
분위기속에 진행.
그러나 각 후보들은 연설회가 시작되기 1시간여전부터 행사장인
낙동국민학교입구에 서서 유권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한표를
부탁"하는등 열띤 득표경쟁양상.
특히 민자당의 박종웅후보진영에서는 이 지역의 터줏대감격인
서석재전의원이 행사장을 돌며 박후보지지를 당부하는가하면
홍순오후보(신정)의 선거운동원으로 등록한 박찬종신정당대표도
유권자들에게 깨끗한 한표를 부탁해 눈길.
합동연설회 시작직전 5명의 후보들이 공명선거를 다짐하며 나란히 손을
맞잡아 들어보이자 청중들은 힘찬 박수로 격려를 보내기도.
후보들은 이날 연설회에서 최근의 재산공개파문을 의식한듯 저마다 깨끗한
선거 개혁정치의 적임자등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
후보들은 또 이날 타후보들을 비방하거나 과거 총선때마다 단골 메뉴였던
지역개발관련 공약을 일절 하지 않는등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이날 첫 연사로 나선 박용수후보(무소속)는 "이번 선거는 사하구민의
자존심을 전국에 알리고 정치수준을 평가받는 중요한 선거라면서
"선배정치인들의 행태에 안타까워 출사표를 던졌다"고 자신을 참신한
차세대 정치가로 소개.
박후보는 "국회의원들이 무슨 재산이 그리 많이 필요하냐"며 "당선되면
정계은퇴때까지 일체의 재산을 늘리지않고 집한채만 갖고 있겠다"고 약속.
박후보는 "또 이번 선거에서 법정선거YS의 정치역정과 대통령취임이후의
치적을 치켜세우는 한편 자신이 YS의 핵심측근임을 부각시키는데 연설의
대부분을 할애.
박후보는 "이번 선거는 문민정부수립후 첫 선거이자 명예혁명이라 일컫는
정치개혁이 이뤄지는 가운데 치러지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있다"며 YS의
신임투표 성격을 강조.
박후보는 압승을 거둬 YS의 개혁정책에대한 국민적 지지를 국내외에
보여주고 YS가 개혁정책을 더욱 힘차게 추진할수 있도록 자신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역설.
박후보는 또 자신이 중앙정치무대에서는 상당한 지명도가 있으나
지역적으로 잘 알려져있지 않은점을 감안,보선출마를 공언했던 이재국
최용수씨등이 모두 자신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이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박수를 보내자고 유도하기도.
김정길후보(민주)는 "이번 선거가 참으로 어려운 싸움이고 낙선하면
정치생명에도 치명적이라는 것을 잘 알고있다"며 지역구를 옮긴 배경을
설명하는데 주력.
김후보는 "민주당이 명색이 제1야당인만큼 나 개인보다 당이 상처를
입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서 낙선을 각오하고 출마했다"고 피력.
비용에 훨씬 못미치는 4천만~5천만원밖에 쓰지 않을것"이라며 "정의롭고
지혜로운 분들은 나를위해 자원봉사자로 뛰어달라"고 즉석에서 요청.
유강열후보(무소속)는 "선거에서의 실패는 뼈를 깎고 피를 말리는 고통을
준다"고 운을 뗀뒤 지난 12대총선이후 내리 세번 낙선한 자신의 경력을
들어 유권자들의 동정심을 자극.
세번째로 등단한 박종웅후보(민자)는 김후보는 YS의 요즘 인기도를
감안해서인지 "YS가 개혁정치를 잘해나가면 여당의원들 못지않게
지지하겠다"면서 "잘하는것은 잘한다고 칭찬해주고 못할때는 가차없이
비판하는 사람이 국회에 있어야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