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부산 구포열차 전복사고를 계기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다가오
는 장마철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 주요 건설공사 현장에 대해 10일부터 이
달말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점검대상은 공사금액 1백억원이상 대형건설공사,공사금액이 1백억원이하
라도 교량,터널등 주요 구조물이 포함된 공사와 기타 재해가 발생할 우려
가 있는 공사장이다.
건설부는 국토관리청,도로공사등 공사발주기관별로 점검반을 편성,자체
안전점검을 한뒤 다시 건설부관계자,건설기술연구원직원,민간전문가등 60명
으로 구성된 15개 점검반으로 하여금 확인점검 및 현장지도를 오는 6월10일
까지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