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체불 쟁의 5백명이상 대형업체로 확산...1.4분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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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만도 영세.소규모 제조업체에 집중됐던 임금체불 관련 쟁의
가 올해 들어 5백명 이상 대형업체로 확산되는 등 체임문제가 심각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9일 노동부가 올 들어 지난 3월말까지 일어난 노동쟁의를 분석한 결과
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3백명 미만 영세.소규모 제조업체의
체임관련 쟁의는 크게 줄어든 반면 5백명 이상 대형사업장의 체불관련 쟁
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말까지 제조업 부문에서 발생한 쟁의는 모두 12건으로 이 가운
데 체임관련 쟁의는 7건이며 이 중 4건이 5백명 이상 대형사업장에서 일
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석탄산업 합리화 조처에 따른 폐광 등으로 영세 탄광업체의 체임
관련 쟁의 발생요인이 없어진 반면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일부 대형업체까
지 경영이 악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 기간에 일어난 쟁의는 모두 1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3% 줄어들었으며 쟁의 건당 분규지속 일수는 13.7일로, 지난해에 비해
1.3일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쟁의참가자 수와 근로손실 일수의 경우 8천8백60명, 5만7천7백63일
로 나타나 지난해에 비해 73.9%, 88.5%로 각각 감소했다.
가 올해 들어 5백명 이상 대형업체로 확산되는 등 체임문제가 심각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9일 노동부가 올 들어 지난 3월말까지 일어난 노동쟁의를 분석한 결과
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3백명 미만 영세.소규모 제조업체의
체임관련 쟁의는 크게 줄어든 반면 5백명 이상 대형사업장의 체불관련 쟁
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말까지 제조업 부문에서 발생한 쟁의는 모두 12건으로 이 가운
데 체임관련 쟁의는 7건이며 이 중 4건이 5백명 이상 대형사업장에서 일
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석탄산업 합리화 조처에 따른 폐광 등으로 영세 탄광업체의 체임
관련 쟁의 발생요인이 없어진 반면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일부 대형업체까
지 경영이 악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 기간에 일어난 쟁의는 모두 1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3% 줄어들었으며 쟁의 건당 분규지속 일수는 13.7일로, 지난해에 비해
1.3일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쟁의참가자 수와 근로손실 일수의 경우 8천8백60명, 5만7천7백63일
로 나타나 지난해에 비해 73.9%, 88.5%로 각각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