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8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종필대표와 주례회동을 갖고 보궐선
거대책과 정치개혁을 위한 정치관계법개정등 주요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김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당내 정치관계법특위의 활동과 관련법규의 개정방
향을 보고하고 부산 사하,동래갑,경기 광명등 3개지역 보궐선거를 돈안쓰는
깨끗한 선거의 모범이 될수 있도록 만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보고한 것으
로 전해졌다.
김대표는 특히 여야의원들의 재산공개가 마무리됨에 따라 원내 안정의석
확 보를 위해 무소속 의원 10여명을 대상으로 영입교섭을 벌이고 있다고
밝히고 임시국회전까지 이들의 일괄 입당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