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서 대규모 방사능 폭발사고...플루토늄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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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에 있는 한 무기공장에서 6일 방사능 폐기물 저장탱크가 폭발, 인
근 지역을 오염시켰으며 소방수들은 방사능 노출의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진
압에 나서고 있다고 러시아 원자력부 비탈리 나조토프 대변인이 밝혔다.
이번 화재는 봅스크라는 소규모 도시에서 12Km 떨어진 한 비밀핵단지에서
발생, 현재 약 2천5백 에이커에 달하는 대지가 오염시켰으며 방사능 물질
방출량과 감염 피해자수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러시아의 한 관리는 그러나 현재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기 때문에 오염지
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가 지난 86년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핵발전소 폭발
이후 구소련지역에서 발생한 것중 가장 큰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
다. 한편 국제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는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이번에 배
출된 방사능 물질이 인체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는 풀루토늄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근 지역을 오염시켰으며 소방수들은 방사능 노출의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진
압에 나서고 있다고 러시아 원자력부 비탈리 나조토프 대변인이 밝혔다.
이번 화재는 봅스크라는 소규모 도시에서 12Km 떨어진 한 비밀핵단지에서
발생, 현재 약 2천5백 에이커에 달하는 대지가 오염시켰으며 방사능 물질
방출량과 감염 피해자수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러시아의 한 관리는 그러나 현재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기 때문에 오염지
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가 지난 86년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핵발전소 폭발
이후 구소련지역에서 발생한 것중 가장 큰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
다. 한편 국제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는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이번에 배
출된 방사능 물질이 인체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는 풀루토늄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