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갖는등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
럭키금성상사 천진환사장은 대리급이하 직원들과 정기적으로 대화를 나누
는 "V미팅"을 최근 신설.
이 모임은 천사장이 직접 뛰면서 밑바닥 소리를 듣겠다는 뜻에서 제안한
것으로 매달 둘째주 수요일과 넷째주 월요일 두차례 미팅을 갖고 결재라인
을 거치는 과정에서 누락될수 있는 일선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한
다는것.
럭키는 이와함께 일선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일종의 신문고
제도인 "텔미"제도와 과장급 10여명으로 구성되는 청년중역회의(주니어보드
)를 이달중 신설할 예정.
삼성물산 신세길사장도 3월에 신설된 청년중역회의의 신임중역으로 선발된
과장급 62명과 지난주말 간담회를 가진것을 비롯 일선실무자들과의 대화를
정기적으로 가질예정.
신사장은 주말인 3일에도 과장및 부장들과 모임을 가졌는데 "사장과의 대
화"는 오는6월까지 매주토요일 정기적으로 갖게된다는것.
대우의 유기범사장도 취임이후 일선직원들의 의견수렴에 적극 나서 지난달
부터 주로 차장급이하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특히 지난달 23일에
는 임직원부인 400여명을 초청,간담회를 갖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