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은행이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제13회 전국실업단사격대회 스포츠
권총단체전 3연패를 기록했다.
2일 태릉사격장에서 계속된 대회 2일째 여자부 스포츠권총 단체전에서
한일은행은 합계 1천7백31점을 쏴 금융맞수 동서증권(1천7백27점)과
국민은행(1천7백20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한일은행은 부순희가 5백85점,한현진이 5백79점,조미경이 5백67점을
기록하여 합계 1천7백31점을 명중시켰다.
이로써 한일은행은 종전대회신기록 1천7백28점을 3점 경신하며 3년연속
패권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