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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투자기관 봉급인상분 반납문제 논의...투자기관장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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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한전 등 23개 정부투자기관의 인력을 정원의 5% 감축시까지
    결원 보충을 유예하고 맞춰 투자기관 임직원 봉급인상분의 반납문제를
    노사가 협의,결정하도록 했다.

    이경식 부총리겸 경제기획원 장관은 2일 오후 과천종합청사 기획원 회
    의실에서 한전 등 23개 정부투자기관장 회의를 소집, 정부의 예산절감방침
    을 설명하고 이에따라 투자기관들도 올해 예산상 책정된 증원이외의 신규
    증원은 억제하는 한편 정원의 5%까지 감축될때까지 결원을 보충하지말도
    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 이부총리는 정부투자기관들이 고통분담의 차원에서 공무원들의 임금
    인상분 반납취지에 따라 노사가 협의를 통해 올해 임금인상분을 반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3개 정부투자기관중 산업은행 등 4개 국책은행과 조폐공사, 석탄
    공사를 제외한 17개 기관이 총액기준 3% 이내에서 임금인상을 타결했다.

    이부총리는 이어 정부투자기관들은 부대경비와 경상사업비 절감 인
    건비 절감 등으로 5천5백억원을조성하여 중소기업제품 구매등 민간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용해주도록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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