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청은 한국방송공사 색채연구소와 공동으로 섬유제품에 있어서 색의 기
본이 되는 "한국섬유표준색도감"을 개발했다.

섬유표준색도감은 섬유를 염색하여 만든 수천종의 색표를 세계적으로 통용
되는 먼셀방식에 의해 색상별 명도 채도순으로 배열하고 여기에 국제적인 기
호와 색의 일련번호를 부여한 것이다.

공진청은 이번 섬유표준색도감의 개발보급이 섬유제품의 발주 수주생산등
각단계에서 샘플을 제시하고 확인하는 번거로움을 없애주고 색깔차이로 인
한 클레임방지에 도움이 될것으로 내다봤다.

공진청은 이 색도감을 섬유업계에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