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김형철특파원] 일본전자업계가 장기간의 불황에서 탈출하기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일본 아이 비 엠이 최근 발표한 92년도 결산실적에서 경상이익이 전년보
다 74%나 대폭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컴퓨터 가전 반도체등 일본경제
를 이끌어온 전자산업이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던 엄청난 불황에 직면,극
히 저조한 경영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일본전자업계 각사들은 컴퓨터부문의 소프트웨어사업강화 및
사업재편성을 추진하는등 불황타개를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