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2월말까지 경기지역에서 모두 6백69건의 화재가 발생, 23명이
숨지고 45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도에 따르면 올해 두달동안의 화재발생 건수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5백39건 보다 24%인 1백30건이 증가했고 인명피해는 지난해 보다 사망자
는 3명이 줄었으나 부상자는 22명이 늘어났다.

또 이 기간동안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27억8천4백만원으로 지난해
12억6천2백만원 보다 2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