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가 수수료면제라는 대형미끼(?)까지 던지면서
장내채권시장개설에 강한 의욕을 보여 눈총.

거래소는 거의 대부분의 장외에서 이뤄지는 채권거래를 장내로 끌어들이기
위해 지난해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채권포스트도 만들었으나 업계의 반발로
무산되고 대신 증권업협회의 주관으로 채권수익률공시제도등
채권시장활성화방안을 마련키로 결론났던 것.

증권업협회는 이에따라 최근 관계자 3명을 일본에 약2주간 파견,일본의
장외시장인 점두시장에 관해 전반적으로 조사하면서 채권시장 활성화방안의
기초자료를 모으는등 실무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

이런 상황에서 거래소가 또다시 채권시장개설을 추진하고 나선것과
관련,업계관계자들은 "의욕도 좋지만 너무 욕심이 많은것 아니냐"고
한마디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