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이사장 상대 동업미끼 24억원 사취...전 세무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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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일 유원지 개발사업을 하면서 재일교포인 김
창수씨(70.중앙대 재단이사장)에게 동업을 하자고 제의, 교제비와 투자비
명목으로 24억5천만원을 받아 가로 챈 혐의로 전 서울 한강세무서장 서경
덕씨(65.문화물산이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 83년 마산시로부터 마산시 합포구 교방동 일대 21만6천평의 서원
곡유원지 조성사업 허가를 받은 서씨는 김씨에게 동업을 제의한 뒤 89년
7월 "외국인 투자승인을 빨리 받으려면 교제비가 필요하다"며 김씨로부터
4얼5천만원을 받아 썼다는 것이다.
창수씨(70.중앙대 재단이사장)에게 동업을 하자고 제의, 교제비와 투자비
명목으로 24억5천만원을 받아 가로 챈 혐의로 전 서울 한강세무서장 서경
덕씨(65.문화물산이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 83년 마산시로부터 마산시 합포구 교방동 일대 21만6천평의 서원
곡유원지 조성사업 허가를 받은 서씨는 김씨에게 동업을 제의한 뒤 89년
7월 "외국인 투자승인을 빨리 받으려면 교제비가 필요하다"며 김씨로부터
4얼5천만원을 받아 썼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