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환자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치료를 위한 전담병원 지정됐다.

보사부는 3일 전국 교통중심지역의 종합병원 38곳을 교통사고 전담병원으
로 지정, 환자발생시 우선적으로 전담병원에 후송, 치료토록 했다.

이들 병원은 고속도로의 진입로에서 반경 2km이내에 위치, 고속도로나 일
반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을때 신속하게 환자들을 옮겨 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일정 권역별로 나눠 지정됐다.

이들 병원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6곳, 경기 4곳, 인천 2곳, 부산 3곳,
대구 2곳, 경북 3곳, 광주 2곳, 대전 2곳, 제주 4곳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