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공판장출하촉진사업 대출금리를 연10%에서 5%로 내리는등 농수산물
가격안정기금의 대출금리를 2일자로 종전보다 2~5%포인트 인하했다.

2일 농림수산부는 농업발전기금및 축산진흥기금등 타기금과 균형을
유지하고 공금리인하조치에 맞추기위해 농안기금대출금리를 이처럼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농산물수출촉진을 위한 수출수매지원사업자금의 대출금리는
8%에서 5%로,농협및 정부투자기관의 비축수매지원사업및 농수산물 도매시장
지정도매인출하촉진사업자금은 10%에서 8%로 각각 낮아졌다.

또 일반인의 비축수매지원및 농수산물유통시설자금은 10%에서
8%로,규격출하자금은 8%에서 5%로 인하됐다.

올해 농안기금은 융자금 6천3백84억원을 포함,총 1조1백26억원으로 지난해
9천2백억원보다 10% 늘어났다.

농림수산부는 농안기금 대출금리인하로 농협 10억원,수협 27억원,수출업체
13억원등 모두 91억원의 금리부담이 줄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