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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그룹, 소주시장진출 추진...중소업체 집단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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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그룹이 소주시장참여를 추진하자 중소 소주업체가 이에 집단적으
    로 반발, 귀추가 주목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의 동양맥주가 최근 주주총회를 열고 소주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관을 바꾸자 보해 금복주 등 지방소주업체들
    이 재벌기업의 신규참여는 중소주류업체의 생존권 위협이라고 주장, 정
    부의 중재를 요청하고 나섰다.
    이들업체는 "맥주시장 뿐만 아니라 청주.위스키시장까지 장악하고 있
    는 동양맥주가 소주시장에까지 진출한다면 진로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방
    소주회사는 도산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특히 이들 지방소주업체들은 "동양맥주의 시장참여는 소위 제품구색맞
    추기 차원이지만 동양맥주가 맥주판매망을 활용할 경우 기존 소주시장을
    단기간에 석권케 된다"며 동양맥주가 소주시장참여를 철회해 줄것을 호
    소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방소주업체들은 최근 몇차례 회의를 갖고 공동대응책을
    마련하자는 데 합의, 관계당국에 동양맥주의 소주시장참여 자제를 호소
    하는 탄원서를 제출하기로 하는 등 집단대응태세에 돌입했다.
    이에 대해 동양맥주측은 "소주시장참여계획은 현재 검토단계로 아직까
    지 구체화된 것은 없다"며 "3월부터 소주제조업면허가 개방됐는데 기존
    업체의 기득권만 주장하는 것은 모순"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현재 맥주시장은 연간 2조원으로 동양맥주와 조선맥주가 7대3의 비율
    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반면 소주시장은 전체규모 6천억원에 진로가
    45%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고 나머지 55%는 보해 금복주 무학 대선 보
    배 경월 선양 충북 한일 등 9개 지방소주업체가 분할하고 있는 실정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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