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산업등 현재 시장2부소속인 9개종목의 주식이 오는5월부터 시장1부로
소속부가 변경될 가능성이 큰것으로 조사됐다.

1일 현대증권이 12월결산 상장기업 가운데 당기순이익조건이
시장1부승격조건에 해당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사조산업 고려산업 갑을방적 동국실업 삼애실업 한일철강 세양선박등
7개사는 유보율이 높아 큰폭의 적자가 발생하지 않는한 시장1부승격이
유력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조광피혁 삼신등 2개사는 당기순이익추정결과 시장1부승격에 필요한
당기순이익조건을 충족시키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들 9개기업은 당기순이익뿐만 아니라 부채비율및 유동비율등의 조건을
충족시켜야 시장1부승격이 확정된다.

시장1부승격이 확정되는 12월결산법인의 주식은 오는 5월1일부터 소속부가
변경되며 신용거래도 가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