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탄전지역인 강원도 태백시 강원탄광(대표 김지현)이 41년만에
문을 닫게 됐다.

강원탄광 노동조합(조합장 이기만)은 27일 회사 안전교육장에서 강원탄광
폐광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해 찬성 2백20명,반대 17명으로 회사측의 방
침에 동의했다.

강원탄광은 최근 매장량 고갈등을 이유로 금년중에 폐광방침을 정했으며
노조측의 동의를 얻는대로 문을 닫기로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