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지구에서 아파트분양이 본격화되고 있다.

24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동문건설이 지난23일까지 38,47평형 3백68가구를
공급한데이어 현대산업개발이 3월2일부터 22,31평형 5백70가구를
분양키로하고 이날 공급내용을 공고했다.

또 한성등 5개사도 늦어도 4월까지 분양완료한다는 방침아래 용인군에
분양승인신청서를 제출했거나 제출준비중이다.

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아파트의 청약일정은 2일 용인거주
무주택우선공급대상자,3월3일 공급공고일현재 용인3년이상 거주자,4일
용인거주 2년이상 거주자,5일 용인거주자등이며
수도권거주청약예금가입자들로부터는 6일 무주택우선공급대상자,7일
1순위,8일 2순위 순으로 신청받는다.

전체 공급물량의 70%를 용인거주자에 우선 배정하며 청약장소는 서울
역삼동 견본주택이다.

분양가격은 22평형이 4천5백68만7천원,31평형이 9%옵션기준
6천8백39만6천원이다.

용인수지지구는 분당 최남단 전철역인 죽전역과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둔곳으로 채권입찰제 20배수제등이 적용되지 않아 서울지역
청약예금가입자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동문건설의 38,47평형 3백68가구는 지난 23일 서울지역 1순위에서 평균
1.35대1의 경쟁률속에 마감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