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중 세계잉여금이 지난 87년 이후 6년만에 처음으로 1조원에 미달한
7천26억원으로 집계됐다.
정부와 민자당은 이를 재원으로 추경예산을 편성해 중소기업지원 등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24일 재무부에 따르면 작년의 세계잉여금은 세입예산보다 더 거뤄들인 4
천70억원과 편성한 세출예산보다 적게 쓴 돈(부용액)2천9백56억원 등 모두
7천2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91년의 1조4백12억원에 비해 3천3백86억원 줄어든 수준이다.
연도별 세계잉여금은 <>지난 86년 6천7백13억원 <>87년 1조6천6백61억원
<>88년 3조4천6백38억원 <>89년 3조4천6백38억원 <>89년 3조1천2백30억원
<>90년 3조1천6백79억원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