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채화작가 100명을 엄선, 중국수채화의 현주소를 살펴보는 "중국수
채화 정선 100인전"이 23일부터 3월6일까지 서울갤러리(735-7711)에서 열린
다.
한국수채화협회(회장 안영)가 주최하고 스포츠 서울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
회에는 중국의 14개 성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수채화작가 100명을 고루 초
대했는데 이들중에는 이검진 상후성 관유흥 양동 장극양 진일신 유신생 황
철산 왕대인 송수광씨등 유명작가들이 많다.
이들의 수채화작품들은 구상과 추상을 망라한 다양한 소재와 기법으로 꾸
며져 현대수채화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과 중국
간의 수채화교환전 행사의 하나로 오는 5월 북경과 항주에서는 "한국수채화
100인전"이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