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투신사, 채권유통시장 최대매수세력 부상 .. 1.26조치후 급증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투신사들이 은행을 제치고 채권유통시장에서 최대매수세력으로 부상했다.

    22일 증권업계에따르면 지난 1월중 투신사들이 증권회사를 통해 사들인
    채권물량은 모두 2조2천1백20억원어치로 은행권의
    매입분(1조7천79억원)보다 5천억원정도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하반기만해도 은행들이 평균 2조7천억원가량의 채권을 증권사를 통해
    사들였으며 투신사들의 월평균 매입분은 1조4백억원규모로 은행의
    절반수준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올들어 상황이 역전되고 있는 것이다.

    증권업계관계자들은 지난 "1.26"금리인하 조치를 전후해 투신의
    공사채형수익증권에 단기부동자금이 몰리면서 공사채형 편입채권수요가
    급증세를 보임에따라 채권유통시장에서 투신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진
    것으로 풀이하고있다.

    이에따라 최근들어 회사채매매 패턴이 급변,투신사들이 선호하는
    증권회사지급보증같은 기타보증회사채가 은행보증채와 똑같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있다.

    은행들이 선호하는 은행보증채가 기타보증채보다 유통수익률로 따져
    0.05%포인트의 차이로 비싸게 거래되는 것이 작년까지의 일반적인
    현상이었으나 최근들어서는 투신사의 기타보증채매입이 많아지면서 1주일에
    2~3일정도는 은행및 기타보증 회사채가 동일한 가격으로 거래되고있다.

    ADVERTISEMENT

    1. 1

      [포토] 金여사, 라오스 주석 부인과 조계사 방문

      김혜경 여사가 14일 날리 시술리트 라오스 국가주석 부인과 서울 조계사를 찾아 조계종 기획실장 묘장 스님, 부주지 탄보 스님과 면담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 2

      시드니 해변서 총기 난사…경찰 "유대인 표적 공격"

      호주 시드니 동부지역 본다이 비치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12명이 사망했다. 호주 경찰은 해변에서 열린 유대인 명절 행사에 맞춰 유대인을 겨냥한 표적 공격으로 보고 있다.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4일 오후 ...

    3. 3

      [포토] 美 대학서 또 총기사고

      미국 동부 명문인 브라운대에서 13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9명이 중상을 입었다. 응급 구조대원들이 부상자들을 옮기고 있다.AFP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