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대전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신소재 정밀화학
생명공학산업등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집중 육성해야할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수도권 기능분담과 신산업지대 조성을위해 첨단기술산업단지와 같은
공단조성및 산.학.연연계체제구축,교통망확충및 유통체계정비가 긴요한
형편이다.

이러한 지적은 22일 대전상공회의소가 대전대 임상일교수에게 용역의뢰한
"대전지역 특화산업의 육성방안"이란 논문의 중간발표에서 제시됐다.

이에따르면 대전지역은 전자 전기산업이 발달되지않아 컴퓨터 항공기
메카트로닉스 광관련산업분야에서 비교우위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고 신소재
정밀화학 생명공학산업이 특화산업으로 가장 적합하다는것.

이는 신소재 정밀화학산업의 경우 대산석유단지와 대덕연구단지내 쌍용
럭키 대림등 16개의 연구기관이 있으며 생명공학산업은 충남지역의
농업발전에 따른 응용범위 확대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수 있다는데 근거를
두고있다.

보고서는 또 담배 인삼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는 한편 신소재를
이용한 스포츠 레저산업과 복합화물터미널완성에 따른 창고업 육성도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첨단기술산업단지조성및
산.학.연연계체제구축,교통망확충및 유통체계정비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대전시도시권에는 중앙행정 업무 연구기능강화및 우수고교육성과
대전첨단산업단지 천안.만승공단등의 지방공단개발을 추진하고
신도시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해안권은 군.장지역 아산만지역등의 산업기지건설과 함께 배후도시로
육성발전시켜 나가야 할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천안~공주~부여권의 경우 천안.공주지역은 수도권의 한계선으로
중소공단을 개발하고 공주.부여지역은 백제문화를,아산.홍성지역은
조선문화를 개발 보존해야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