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시밀리 사진틀 골프용구등 17개 일류화상품의 품질기준이
올상반기안으로 제정된다.

공진청은 22일 일류화상품의 수출경쟁력을 유지하고 나아가 이들 상품의
수출을 확대하기위해 "일류화상품품질기준"을 확대 제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일류화품목 27개중 운동화 자동차용타이어 안경테등 10개 품목은 지난해
제정완료됐다.

공진청은 이들 17개품목의 기준제정을위해 해외유명상품에 대한
기술자료및 해외소비자반응도등을 무역진흥공사(KOTRA)등을 통해 입수할
계획이다. 또 국내 일류화품목생산업체들의 품질및 기술수준을
조사,기준제정초안을 작성할 방침이다.

품질기준초안이 작성되면 학계 연구소등 관련전문가로 구성된
일류화품질기준심의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게된다.
공진청은 이들 상품의 품질기준수준을 국내업체의 기술력이 미흡한
일부항목을 제외하고는 품질수준과 항목이 공인규격중 세계제일의 수준이
되게끔한다는 방침이다.

공진청은 이와더불어 제정된 일류화품질기준이 실질적으로 관련업체에
활용되고 있는지를 체크하기 위해 "세계일류화상품
품질검사실시운용요령"을 제정해 일류화상품에 대한 사후검사도 강화해
나가기로했다. 품질기준이 제정되는 일류화 대상품목은 피아노 텐트
주방용기 절삭공구 모피의류 자전거 팩시밀리 위성방송수신기 초음파진단기
콤팩트디스크플레이어(CDP)자동차연축전지 골프용구 혁제핸드백 신사복
넥타이 모자 사진틀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