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회복과 일본의
무역흑자축소방안을 논의키 위해 20일 뉴욕에서 회동한 G7(서방선진7개국)
재무차관들이 빌클린턴 미대통령의 종합경제대책을 미대통령의
종합경제대책을 강력히 지지했다고 외교소식통들이 이날 전했다.

빌 클린턴 대통령 취임이후 G7 고위 경제관료로서는 처음으로 회동한 각국
재무차관들은 이날 재정적자 축소를 골자로한 클린턴의 경제대책에 대해
적극적인 찬사의 뜻을 표시했으며 미의회에서도 압도적으로 통과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외교소식통들은 전했다.

G7재무차관들은 클린턴의 경제대책은 유럽각국들이 오랫동안 희망해왔던
것들이며 세계경제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미외교소식통들은 이에따라 클린턴의 경제대책이 서방각국의 미국에 대한
신뢰를 회복시켜 앞으로 있을 G7회담에서 미국의 입지를 대폭 강화시켜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오는 27일의 런던 G7회담에 앞서 예비실무회담 형식으로 개최된
이번회담에서는 특히 최근의 엔화강세등 환율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회담에서 G7 재무차관들은 또 러시아의 경제사정
악화및 그 회결방안에 대회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