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최근 여론조사 결과 20일 밝혀졌다.
미 시사주간지 타임과 CNN TV가 공동으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2%는 클린턴이 지난주 의회에서 발표한 경제정책에 찬성한다고 답했으며
뉴스위크지 조사에서는 59%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뉴스위크지는 또 클린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57%였다고
밝혔는데 이는 한달전 여론조사결과인 51%보다 증가한 것이다.
한편 타임-CNN 조사결과 76%가 클린턴의 경제정책이 진정한 변화라고 믿고
있으며 85%는 이 계획이 실행할 가치가 있는 것으로 여긴다고 응답했다.
또 뉴스위크는 응답자의 45%가 추가로 걷힌 돈이 재정적자를 메우는데
사용되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46%는 정부지출이 늘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타임-CNN 여론조사는 지난 18일 전화조사로 이루어졌으며 오차율은 3.5%
내외이다.
또 뉴스위크의 여론조사는 18~19일 실시되었으며 오차율은 4% 내외이다.
한편 빌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정례 라디오 연설에서 "지금은 새로운
번영을 건설할 때"라며 온 국민이 새 경제정책 실현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