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경북도는 17일 UR대응책의 하나로 수입농산물과
국산수출유망농산물을 바터제로 교환 판매하는 "동서양 식품교환판매망"을
구축키로 했다.

경북도는 이에따라 우선 사과 배 인삼 사과주스등 5~6개의
수출유망농산물및 가공식품과 외국산 수입농산물을 교환판매하는 "동서양
식품교환판매망" 을 구축키로 하고 1차로 미국지역과 교섭을 벌이기로
했다.

경북도는 이를위해 미주농업정보연구원 미주식품유통회사(JETRO)와
경북도가 3자협의체를 구성해 오는 7월중 실무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북도관계자는 이와관련,농산물의 수입과 수출을 연계하면 안정적인
수출판매망 확보는 물론 해외시장여건변화에 능동적인 대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미주지역과의 사업성과를 분석,타지역과 판매망구축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