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업계는 제품의 생산 수송 사용 폐기과정에서 환경 안전 보건을
우선적으로 배려해 시설을 확충,운영키로했다.

이를위해 자체적인 환경 안전 보건기준을 마련,정기적으로 평가하기로
했다.

석유화학공업협회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환경 안전 보건에
관한 기본방침안을 마련했다.

업종별 단체가운데 환경관리기준을 마련하기는 석유화학공업협회가
처음이다.

석유화학공업협회는 23일 호텔신라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이안을
확정한은다음 이를 선언할 예정이다.
이번에 마련된 기본방침에 따라 석유화학업계는 환경보전과 에너지
자원절약을 위한 기술연구및 폐기물자원화를 추진하고 환경 안전 보건에
관한 국내외정보교류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고객에게 자사제품의 안전한 사용 수송및 폐기를 위한 자문을
해주기로 했다.

석유화학공업협회는 환경관리기준이 단순히 선언으로 그치지않도록
하기위해 산하 환경위원회(위원장 박웅서 삼성석유화학대표)를
가동,구체적인 실시현황을 모니터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