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광(대표 김재을)이 천연색 LED(반도체발광물질)비디오전광판을
국산화했다.

이회사는 1년여동안 3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천연색으로 영상표현까지
가능한 전광판인 ULTRA256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제품은 국내처음으로 천연색영상을 재현한데다 수명도 LED를
사용,반영구적인 특징이 있다.

컴퓨터제어에 의해 이루어지는 이 전광판의 영상은 특히 TV VTR 카메라
LDP등과 접속해 생생한 영상을 즐길수 있다는 것이다.

대한전광은 최근 이 제품을 김포공항 제2청사 입국장에 설치,국내시장에
선보였으며 수요개발을 위해 활발한 판촉활동을 벌이고있다.

대한전광은 지난84년 설립된 전광판전문회사로 올해는 ULTRA256 전광판의
신규개발에 따라 매출이 지난해 24억원보다 크게 늘어난 40억원에
이를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