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지난90년 개발한 용접용 고강도 알루미늄합금에
대한 특허를 얻었다고 15일 밝혔다.

재료공학과 남수우교수팀이 발명한 이 합금은 기존의 알루미늄합금과 같은
정도의 용접성을 유지하면서도 알루미늄합금중 최고강도를 갖는 비용접용
고강도 알루미늄합금보다 더 우수한 기계적 성질을 갖고있다.

남교수팀은 알루미늄에 망간과 지르코늄을 넣어 합성하고 특수
2단열처리를 통해 이 합금을 만들어 냈다.

이 합금은 현재 G7과제로 5개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실제 생산공정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중이고 철도차량 경량화를 위한 기존 합금의
대체실험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