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2단계 수수료현실화' 축소...저축관련 부서장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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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의 2단계 수수료 현실화 방안이 당초 계획보다 축소됐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시중.지방 및 국책 은행들은 12일 오후 간사은행인 제
일은행에서 저축관련부사장 회의를 열고 수표대지급수수료와 보관어음수
수료는 이번 2단계 현실화 대상에서 제외, 징수를 유보키로 했다.
그러나 보험.증권사 등 제2금융권의 반발로 진통을 겪고 있는 자기앞
수표 발행수수료는 본래 계획대로 강행, 정액수표에 대해서는 50원,일반
수표에 대해서는 2백원의 수수료를 각각 징수키로 결론을 내렸다.
또 부도어음환수수료 5천원을 그대로 받기로 했다. 한편 온란인 송금
CD공동망이체수수료등 나머지 2단계 현실화 대상 수수료에 대해서는 다
음주중 관련부서장 회의를 열어 징수대상 및 징수액을 최종 결정할 것으
로 전해졌다. 각 은행들은 2단계 수수료현실화 방안이 확정되면 오는 22-
24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금융계에 따르면 시중.지방 및 국책 은행들은 12일 오후 간사은행인 제
일은행에서 저축관련부사장 회의를 열고 수표대지급수수료와 보관어음수
수료는 이번 2단계 현실화 대상에서 제외, 징수를 유보키로 했다.
그러나 보험.증권사 등 제2금융권의 반발로 진통을 겪고 있는 자기앞
수표 발행수수료는 본래 계획대로 강행, 정액수표에 대해서는 50원,일반
수표에 대해서는 2백원의 수수료를 각각 징수키로 결론을 내렸다.
또 부도어음환수수료 5천원을 그대로 받기로 했다. 한편 온란인 송금
CD공동망이체수수료등 나머지 2단계 현실화 대상 수수료에 대해서는 다
음주중 관련부서장 회의를 열어 징수대상 및 징수액을 최종 결정할 것으
로 전해졌다. 각 은행들은 2단계 수수료현실화 방안이 확정되면 오는 22-
24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