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62.여)에서 프로판가스가 폭발해 천장이 내려앉으면서 주인 전씨와 손
님 이충희(41)씨등 모두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주인 전씨에 따르면 이날 손님 이씨 일행 8명이 들어와 벽에 붙어 있던
가스 난로를 켜는 순간 `꽝'' 하는 소리와 함께 천장이 내려앉고 출입구
유리창이 깨졌다는 것이다.
경찰은 프로판가스통과 벽난로를 잇는 호스 이음매에서 누출된 가스가
고여 있다가 가스불을 당기는 순간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
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