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환경협력고위실무자회의가 11일 오후 호텔롯데에서 생태계관리
에너지및 대기오염과 환경능력형성등 3개분야에 대한 합의를 주요내용으로
한 권고안을 채택하고 나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채택된 권고안에따라 참가국들은 오는 10월께 북경에서 열리는
다음번 회의에 대비,3개 우선협력분야가운데 에너지효율화와
배출가스저감기술,지역정보 교환체제,자연보전네트워크,훈련 연수및
자료단위의 표준화등 세부협력과제 목록을 사무국에 제출해야한다.

한국을 비롯 일본 중국 러시아 몽골등 참가국들은 이날 마지막 회의에서
앞으로 지역환경협력의 추진을 위해서는 북한의 참가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북경회의에 북한이 참가하도록 촉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