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주가가 어디까지 오를 것인가에 대해 증시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8만3천원까지도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와 이채.

데이콤주는 지난달 30일 상장된 뒤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물공백속에
상한가행진을 벌여 11일 현재 주가는 발행가(1만2천원)의 3배정도인
3만5천2백원을 기록.

11일동안 데이콤의 총거래량은 겨우 3천3백주로
주식공모총량(2백5만주)의 0.16%에 불과.

당초 증시에서는 데이콤의 예상주가를 2만5천~4만원으로 추정했으며
공개주간사인 한신증권도 적정주가를 3만~3만5천원으로 분석했으나 이미
밋나간 상태.

이같은 일반적 예상과는 달리 신영증권은 주가와 주당수익가치의 관계를
분석,데이콤주가가 최고 8만3천원까지도 가능하다고 제시.

신영증권은 주가가 단순히 수익가치에 비례한다고 가정하면
한국이동통신의 주가(11만7천원)와 비료할 경우 데이콤은 2만2천원선에
그치지만 성장성및 안정성을 고려하면 4만8천원이 적정하다고 분석.

그러나 내재가치가 높아진다고 주가가 그만큼 늘어나지 않는 "수익가치
주자반영의 체감효과 "를 고려하면 계산상 데이콤은 8만3천원도 가능하다고
분석.

다만 데이콤은 이미 발행도니 전환사채물량이 있고 외국인취득이 불가능한
약점이 있어 주가는 4만8천원은 넘되 8만3천원까지 가기는 힘겨울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