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1일 해마다 발생하고 있는 대학의
입시부정이 재정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앞으로
재정형편이 어려운데도 대규모 시설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사립대학에 대한
감독을 강화키로 했다.

교육부는 특히 50억~1백억원대의 대형공사를 추진하면서도 재원마련
계획이 불분명한 대학과 자체수익금이 별로 없는데도 뚜렷한 이유없이
재단전입금이 크게 늘어난 대학등에 감사요원을 수시로 보내
재정운영상태를 집중감독하는등 특별관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