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난방용품 재고 급증...감산 불구 판매 부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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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히터등 겨울철 보조 난방용품시장이 예상보다 크게 저조, 가전업체들이
판매 및 재고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상청예보와는 달리 올 겨울도 `이상난동'' 현상이
지속되면서 보조난방용품 판매가 크게 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전 3사들은 팬히터의 올 판매목표를 지난해 재고량을 감안, 지난시즌보다
30% 적은 19만대 수준으로 하향조정했으나 판매부진으로 재고가 계속 늘고
있다.
업소용 온풍난방기의 경우 판매계획을 지난해보다 30%정도 줄인 2만6천여대
선으로 조정했으나 실제 판매량은 2만여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난방용품 판매가 부진한 것에 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기상예보가
빗나간 탓도 있지만 주거환경의 개선 등으로 보조난방기의 수요가 위축된 데
도 원인이 있다"고 풀이했다.
판매 및 재고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상청예보와는 달리 올 겨울도 `이상난동'' 현상이
지속되면서 보조난방용품 판매가 크게 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전 3사들은 팬히터의 올 판매목표를 지난해 재고량을 감안, 지난시즌보다
30% 적은 19만대 수준으로 하향조정했으나 판매부진으로 재고가 계속 늘고
있다.
업소용 온풍난방기의 경우 판매계획을 지난해보다 30%정도 줄인 2만6천여대
선으로 조정했으나 실제 판매량은 2만여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난방용품 판매가 부진한 것에 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기상예보가
빗나간 탓도 있지만 주거환경의 개선 등으로 보조난방기의 수요가 위축된 데
도 원인이 있다"고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