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감독원은 6일 오전 전국은행장회의를 소집,꺾기등 불건전한
금융관행을 시정하고 건전한 금융풍토를 정착시키기위한 대책을 협의한다.

김명호은행감독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금융자금이 필요한 부분에 골고루
배분돼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금융수혜상의 형평이 이뤄지도록 불건전한
금융관행을 적극 개선해나가라고 각 은행들에 지시할 계획이다.

김원장은 은행경영에 대한 상시감시체제를 더욱 발전시키는 내용등 올해
은행감독방향도 설명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특별검사를 하지않더라도 정기검사나 수시검사에서 꺾기를 집중
단속,적발될경우 곧바로 문책조치를 취하는등 강경대처하겠다는 원칙을
밝힐 계획이다.

이날 은행장회의에는 특수은행장과 시중및 지방은행장등 29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