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 미국의 한국산 철강재 덤핑판정에 "실망-우려"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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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8일 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철강제품에 대해 높은 덤핑마진율
판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깊은 실망과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외무부 당국자 논평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 논평에서 "다음달 9일 제네바에서 열리는 가트(관세무역 일
반협정) 이사회에 이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며, 앞으로 최종 판정에서 한
국에 불리한 판정이 나올 경우 다른 피소국들과 함께 가트에 제소하는 방
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미국의 수입 철강제품에 대한 대규모 반덤핑 조사는 철강
제품의 자유로운 교역을 크게 저해하는 것이며, 특히 철강제품 교역 자유
화를 위해 현재 진행중인 다자간 철강협정 체결협상의 전망을 어둡게 하
는 것"이라며 이례적으로 강도높게 미국의 조처를 비난했다.
판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깊은 실망과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외무부 당국자 논평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 논평에서 "다음달 9일 제네바에서 열리는 가트(관세무역 일
반협정) 이사회에 이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며, 앞으로 최종 판정에서 한
국에 불리한 판정이 나올 경우 다른 피소국들과 함께 가트에 제소하는 방
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미국의 수입 철강제품에 대한 대규모 반덤핑 조사는 철강
제품의 자유로운 교역을 크게 저해하는 것이며, 특히 철강제품 교역 자유
화를 위해 현재 진행중인 다자간 철강협정 체결협상의 전망을 어둡게 하
는 것"이라며 이례적으로 강도높게 미국의 조처를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