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지난해 충남도의 토지거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
났다.

28일 도에 따르면 건수는 모두 1만5천3건으로 전년의 1만9천2백51건보다
22%,면적은 6천1백51만5천평방미터로 전년의 7천5백85만4천평방미터에
비해 19%나 줄어들었다.

이처럼 토지거래가 줄어든것은 지난 89년 6.4%(5백33평방미터)에 불과했
던 토지거래규제지역이 90년 18%(1천4백92평방미터),91년 50.2%(4천1백72
평방미터),92년 77.3%(6천4백34평방미터)로 확대된데다 실수요자 중심
으로 부동산거래가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