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택시에도 광고를 할 수 있게 된다.

26일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교통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그동안 버스와 지하철에서만 해오던 육상운송 업계의 광고사업을 오는
7월부터는 택시에도 할 수 있게 됐다.

택시광고는 지난 87년 1월부터 88년 12월까지 2년동안 88 서울올림픽
준비위원회의 요청으로 실시돼 약 40억원 가량의 수입을 올림픽사업에
지원했으나 그뒤로는 광고사업자들이 광고효과가 없다는 이유로 참여를
기피,현재까지 중단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