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으로 소통이 원할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오12시현재 정체현상을 빚고 있는 구간은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호남고속
도로와 맞나는 회덕분기점이 시속30km의 속도밖에 낼수 없으며, 청주를 지
나 2차선으로 차선이 좁혀지는 미호천교부근은 병목현상으로 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또 4차선에서 2차선으로 좁혀지는 양재인터체인지 구간은 1km가
량 차량이 밀리면서 서행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음성-일죽구간, 3터널-1터널사이가 다소 밀리고 있다.
영동고속도로에서는 눈이 내린 대관령-강릉구간 도로가 다소 미끄러워 차
량들이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으나 대부분 구간이 소통이 원할하다.
한국도로공사는 "차선이 좁아지는 서대전-천안사이, 수원, 판교 인터체인
지 부근의 경우 차량이 크게 밀리고 있다 밝히고 국도를 이용해 줄 것을 당
부했다.
도로공사측은 또 이번 설연휴기간중 고소도로를 이용, 지방으로 내려간 차
량중 절반인 16만대 가량이 이날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로 돌아올 것으로 판
단, 이날 하오2시께부터는 전국 고속도로 모든 구간이 다소 붐빌 것으로 내
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