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비중을 확대하는등 주도주종목군으로 부상하고있다.
21일 증권업계에따르면 신정부의 제조업경쟁력강화대책 우선순위가
전자업계에 주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증권가에 팽배해지면서
중소형전자주들이 상승세로 반전,제조업체 평균지수와 비교해 10%이상의
초과투자수익률을 내고있다.
증권전문가들은 중소형전자주의 경우 다른 업종 또는 종목군과달리 소속
종목들이 거의 예외없이 급등세를 보이는 바람에 일반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돼 대량거래를 유발하고있다고 지적했다.
올들어 20일현재까지의 단기간에 광림전자는 83%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했고
싸니전기 새한정기 북두 지원산업 코리아써키트우선주 한국코아 새한전자
경인전자 케이와이씨 우진전기 동국전자 한주전자등이 15%이상의
주가상승률로 제조업지수 상승률(4.5%)을 크게 웃돌고있다.
이와함께 중소형전자주의 매매물량 급증을 반영해 전자주가 주식시장에서
차지하는 거래비중이 최근1주일사이에 8%에서 13%수준으로 높아져
제조업체의 거래비중은 60%선에서 정체돼있는 것과 대조를 이루고있다.
이같은 중소형전자주의 강세와 관련해 증권분석가들은 작년상반기에
부도설이 중소형전자주들 사이에서 속출,이 종목군의 주가가 급격히
하향조정된데따른 반발매수세가 새해들어 신정부 경제정책기대감과 더불어
갑자기 증폭돼 이상 급등현상을 보인 면도 있어 경계및 이식매물압박도
아주 클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있다